실시간뉴스 전체보기

닫기
더보기닫기

군포시민 함백산추모공원 이용 95% ‘만족’

누적 이용 1500건, 7개 市 가운데 가장 높아
하은호 시장 “심리적 안정감 줄 수 있어 다행”

입력 2024-06-07 16:32

군포시민 함백산추모공원 이용 95% ‘만족’
사진은 화성시 소재 함백산 추모공원 야경.(사진제공=군포시)
군포시는 지난해 9월부터 참여한 화성시 소재 함백산추모공원(이하 추모공원)을 이용하는 시민 만족도가 매우 높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 5월 추모공원 이용에 대한 불편사항을 파악, 개선하기 위한 이용 만족도를 조사, 지난해 9월부터 올 3월까지 추모공원을 이용한 695명 대상, 55.4% 385명이 응답했다.

조사결과 응답자 중 95%가 추모공원 이용에 만족한다고 응답했고 시설별 만족도는 장례식장이 93.2점으로 가장 높았으며 화장장 92.1점, 봉안시설 89.3점 자연장지 83.8점 순이다.

종합장사시설을 통한 차량이동 없는 장례절차 진행, 장례시간 단축, 근거리 추모방문 편의에 대한 만족도가 높은 반면 대중교통 이용 불편과 구내식당-매점 서비스 질, 봉안당 이용 준수사항에 불만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하은호 시장은 “함백산추모공원 이용을 통해 장례 준비에 심적 안정감으로 시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 시민 불편사항을 면밀히 파악, 적극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포시는 추모공원 이용 참여 후 누적 이용건수는 1500여건으로 공동이용 7개 市 가운데 봉안당과 자연장 이용률은 가장 높은 수치를 나타냈다.


군포 = 이승식 기자 thankslee57@viva100.com



기자의 다른기사보기 >

이시각 주요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