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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시, 토지소유자와 만나 개별공시지가 의견 듣는 ‘현장 상담제’ 운영

입력 2024-06-10 10:35
신문게재 2024-06-11 1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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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시청 담당공무원들이 토지소유자를 만나 개별공시지가 현장 상담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제공 하남시)
하남시는 개별공시지가 이의신청 토지를 대상으로 현장에서 토지소유자 만나 의견을 듣고 설명하는 현장 상담제를 운영한다.

10일 하남시에 따르면 시는 올해 1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4만 4056필지)에 대한 이의신청 접수기간이 지난달 29일 종료됨에 따라 이의신청 검증기간인 이달 14일까지 이의신청 토지를 대상으로 이해관계인을 포함한 토지소유자와 현장 상담을 진행한다.

하남시는 그동안 이의신청이 접수되면 담당공무원 및 담당감정평가사가 현장을 방문해 지가현황도면과 토지특성조사표 등을 확인해 해당 토지를 검증했으나, 올해에는 여기에 더해 담당 공무원과 담당 감정평가사가 현장에서 이의신청 대상지 토지소유자와 만나 의견을 듣고 상담을 진행할 수 있도록 제도를 개선했다.

이에 따라 올해에는 이의신청 토지와 관련해 현장 상담제 운영을 통해 비교표준지 선정 및 인근 토지와의 지가균형 등을 재조사하고, 감정평가법인의 검증과 토지소유자의 의견을 검토한 후 하남시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6월 27일에 최종적으로 개별공시지가를 확정할 예정이다.

하남=최순용 기자 tnsdyd3387@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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