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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함안군 농업인 정보화교육(사진=함안군) |
함안군은 정보화농업인 15명을 대상으로 지난 11일까지 총 10회 30시간에 걸쳐 농업인 정보화교육을 성공적으로 마치고 수료식을 열었다.
이번 교육의 주된 내용은 생성형 AI를 활용한 마케팅 전략 수립 및 실습이었다. 교육생들은 AI를 통해 마인드맵을 제작해 마케팅 전략을 체계적으로 수립하고, 각 농가의 브랜드 로고를 온라인과 오프라인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제작하는 시간도 가졌다.
특히, 생성형 AI를 사용해 각 농가별 특색을 살린 쇼츠 등 영상 제작은 교육생들에게 큰 인기를 끌었다. 이 외에도 블로그 키워드 분석을 통한 스마트스토어 세부 컨설팅, 농산물 및 제품 사진 디자인을 통한 홍보 방법 등 다양한 주제로 교육이 진행됐다.
교육에 참여한 함안군 정보화농업인연합회 노용남 회장은 “생성형 AI를 활용한 다양한 실습들이 앞으로 농업을 경영하는데 있어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안병국 군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정보화교육으로 농업인들이 AI 기술을 활용해 농업 경영의 효율성을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농업인들의 정보화 능력 향상을 위해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함안=심규탁 기자 simkt220599@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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