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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팍스, 고려대 블록체인학회와 가상자산 인재 양성 협력

입력 2024-06-12 16:08

고팍스, 블록체인학회 블록체인밸리 산학협력
(사진제공=고팍스)
가상자산 거래소 고팍스는 고려대 블록체인학회 ‘블록체인밸리’와 ‘가상자산 인재 양성 및 콘텐츠 협업을 위한 산학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업무협약에는 △블록체인밸리 학회원의 고팍스 인턴 기회 제공 △블록체인밸리 행사 내 거래소 비즈니스 주제 세션 제공 △블록체인밸리 학회원 대상 고팍스 아카데미 내 리서치 게재 기회 제공 △블록체인 밸리 학회원 대상 거래 수수료 할인 혜택 제공 △고팍스 주관 행사 등 블록체인 행사 초대권 제공 외에 기타 상호 발전을 위한 필요한 사항에 대한 상호노력 등이 포함됐다.

고팍스는 이번 협약을 기반으로 블록체인 기반의 웹 3.0 생태계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반영하고 산업계의 실천적 문제점과 그 해결능력을 경영에 녹여 회사의 질적 혁신을 모색한다. 더 나아가 블록체인 산업계에 진보된 이론을 제시하고 실제 환경에 도입함으로써 기술·경영의 혁신을 꾀할 계획이다.

조영중 고팍스 대표는 “글로벌 및 국내 기업들이 유수의 학계 등과 협력해 공격적인 인재 영입에 사활을 걸고 있는 만큼 우리 회사도 젊은 생각과 전문적 지식, 열정을 갖춘 블록체인밸리와 다양한 교류를 통해 더욱 건전한 가상자산 생태계를 마련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최승호 블록체인밸리 학회장은 “성장하고 있는 가상자산 산업에 대한 높은 이해가 요구되고 있는 가운데, 블록체인밸리와 고팍스의 협력은 학회원들에게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관련 기업과의 실전적인 교류를 통해 산업 발전에 이바지하는 인재를 배출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블록체인밸리는 2022년 초 고려대 학생들이 주축이 되어 시작된 블록체인 학회로, 현재 47명의 학회원이 개발팀과 리서치팀으로 나뉘어 활동 중이다. 고려대 재학생 외에도 다양한 배경의 인재들을 학회원으로 적극 선발해 블록체인과 웹 3.0 산업 관련 지식과 경험을 공유하고 전문성을 키워가고 있다.

박준영 기자 pjy60@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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