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립도서관은 지난 3월부터 지역민들에게 평생학습 기회를 제공하는 ‘2024년 상반기 문화교실’프로그램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진주시 제공. |
2024년 상반기 문화교실은 유아 및 초등학생 120여 명 대상 14개 강좌, 성인 140여 명 대상 11개 강좌를 연암도서관·서부도서관·어린이전문도서관·남부어린이도서관·도동어린이도서관 등 진주시립도서관 5개소에서 운영했다.
유아 및 초등학생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영어동화·블록놀이·드론 등 다양한 프로그램과 재미있는 독서법을 배울 수 있어서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또한 성인 프로그램의 한 수강생은 “전자책 만들기·캘리그라피·칼림바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무료로 경험할 수 있어서 좋았다”고 덧붙였다.
김향숙 연암도서관팀장은 “시민들이 상반기 문화교실을 통해 도서관에 더 자주 방문하고 도서관에서 다양한 문화체험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다양한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고 독서습관을 생활화할 수 있도록 많은 기회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진주시립도서관은 다가오는 7~8월에 여름방학을 맞이한 지역 내 유아·초등학생·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여름방학 독서·문화교실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경남=정도정 기자 sos6831@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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