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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학고개터널서 용인대 방향 차로 확장

용인대정문삼거리까지 200m 구간

입력 2024-06-13 11:11

1-1. 용인대정문삼거리 직진차로 공사 전
용인대정문삼거리 직진차로 공사 전 모습.(사진=용인시)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가 처인구 삼가동 학고개터널에서 용인대정문삼거리까지 200m 구간의 1개이던 직진차로를 2개로 늘렸다고 13일 밝혔다.



용인 이동·남사읍 쪽에서 시청 방면으로 이어지는 지방도 321호선이 앞·뒤 구간은 2개 차로인데 유독 이 구간만 1개 차로밖에 없어 병목을 형성, 출퇴근 시간 차량이 몰리면 상습 정체를 빚는 것은 물론 안전사고 위험도 컸다.

용인시는 원활한 차량 흐름과 교통안전을 위해 인근 국공유지를 활용해 이 구간 차로를 2개로 늘리는 공사를 지난 3월부터 5월까지 진행했다.

노면 도색을 하고 미끄럼방지턱, 도로표지병 등의 교통안전시설물을 설치해 운전자들이 쾌적하게 주행하도록 했다. 총사업비는 9000만원이 소요됐다.

시 관계자는 “도로를 확장하기 위해선 많은 비용과 시간이 들지만 국공유지를 활용해 단기간에 병목 구간을 해소했다”며 “이 구간 도로가 왕복 4개 차로로 넓어져 이동?남사읍 일대에서 시청 방면으로 이동하는 차량 흐름이 더 원활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용인=김아라 기자 smileara9@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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