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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무보, 중소·중견기업 해외시장 진출 활성화 업무협약

입력 2024-06-17 12:56

[사진]신한은행,한국무역보험공사MOU
(왼쪽부터)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장영진 한국무역보험공사 사장, 정상혁 신한은행장, 김주현 금융위원장이 17일 중소·중견기업 해외시장 진출 활성화를 위한 협약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신한은행)
신한은행이 한국무역보험공사와 함께 중소·중견기업 해외시장 진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한국기업의 해외진출 및 현지 생산설비 확충 시 필요한 금융지원을 신속하게 이행하기 위해 체결됐다.

협약을 통해 한국무역보험공사는 해외진출 기업의 중장기 금융지원 시 필요한 무역보험을 지원하고 신한은행은 20개국 166개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해 신속하게 금융지원에 나설 예정이다.

양 기관은 향후 △‘2024년 무역보험 지원 확대 방안’ 이행 △기술 기반 스타트업·벤처기업의 수출 Tech기업화 지원 △해외바이어 정보 교류를 통한 수출 중소·중견기업 해외진출 활성화 지원 등을 위해서도 상호협력할 예정이다.

또 양 기관이 각각 운영 중인 중소기업 육성 프로그램에 선정된 회사에 대해 상환기간 우대, 보험요율 할인, 제반비용 지원 등 우대 혜택을 제공하는 차별화된 지원 체계를 마련할 계획이다.

정상혁 신한은행장은 “국내 기업의 해외 진출 지원 시 어려웠던 점들을 해결하기 위해 양 기관이 실무자 협의부터 꼼꼼하게 준비해 온 만큼, 향후 국내 기업이 글로벌 현지에서 필요한 금융을 한국무역보험공사와 다양한 협업 통해 지원할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


강은영 기자 eykang@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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