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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서구보건소 취약계층 청소년 한방치료 활성화 방안 모색

서구 한의사회 청소년 생리통·생리불순 한방치료 지원사업

입력 2024-06-17 13:17

인천 서구보건소 서구 한의사회와
강범석 인천 서구청자(사진 가운데)와 서구보건소, 서구한의사회가 손잡고 취약계층의 청소년 한방치료사업을 위한 간담회를 갖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인천 서구청 제공
인천 서구와 서구 한의사회는 최근 관내 식당에서 ‘취약계층 청소년 생리통·생리불순 한방치료 지원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간담회를 가졌다고 17일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강범석 서구청장과 서구 한의사회 회장과 6곳 대표원장이 참석했다.

서구청은 사업추진 시 애로사항 및 사업활성화 방안과 주민 만족도 향상 방안, 한방치료 지원 종료자에 대한 추후 관리 방안에 대해 의견을 공유했다.

서구보건소 관계자는 “청소년 생리통·생리불순 한방치료 지원사업은 ‘인천시 최초’로 서구에서 100% 구 예산을 확보해 시행하는 사업이다.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 한부모 가정 여성 청소년들에게 2개월간(약 70만원 상당)의 한방치료(한약재, 침, 뜸, 부항 등)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작년 시범사업 결과 증상개선율이 93%에 이를 정도로 주민만족도가 높은 사업이다”라고 전했다.

강범석 서구청장은 “‘청소년 생리통·생리불순 한방치료 지원사업’을 추진함에 있어 서구 한의사회에 지속적인 협조체계를 유지해 줄 것을 당부하며, 앞으로도 취약계층 청소년의 건강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인천= 이춘만 기자 lcm9504@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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