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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업무협약식<사진제공=경기도사회서비스원> |
경기도사회서비스원 경기북서부노인보호전문기관(관장 한귀영)은 지난 6월 14일 오후 동두천시 사회복지과, 동두천경찰서 여성청소년계, 경기도립노인전문동두천병원, 국민건강보험공단 동두천연천지사, 동두천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동두천시장기요양재가협회, 동두천시노인복지관과 공동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제8회 노인학대 예방의 날을 맞이하여 동두천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주관 노인분과 소속기관 간 노인학대사례 공동 대응체계 조성을 위해 추진되었다.
주요 협약 내용으로는 ▲노인인권 보호 및 위기대응 체계 구축 ▲노인학대 예방 및 사회적 인식 확산을 위한 교육 및 협력적 홍보 활동 ▲학대피해노인 통합 사례관리 등 다양한 사업에 협력할 계획이다.
업무협약에 이어 동두천시노인복지관 4층 강당에서 노인학대 예방 캠페인을 진행했다. 캠페인에는 협약 참여기관들이 함께 모여 노인학대 신고번호 시연, 노인인식개선 사진전, 노인학대 간접 체험, 청춘네컷 사진 부스 운영 등 동두천시 지역 주민들에게 노인학대 신고번호를 알리고, 노인인권 감수성 증진을 위한 활동을 진행하였다.
김성연 동두천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실무위원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동두천시 유관기관들과 노인학대 예방 및 해결을 위해 경기북서부노인보호전문기관과의 협력을 강화하고, 노인복지 관련 정보제공 및 연계를 더욱 확대하겠다”라고 전했다.
한귀영 경기북서부노인보호전문기관장은 “앞으로 동두천시 지역 돌봄체계를 통해 유기적으로 학대피해노인 사례관리와 예방을 위한 사업을 진행하고, 나아가 행복한 경기도민의 돌봄기봄권 실현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경기북서부노인보호전문기관은 경기도사회서비스원 소속으로 고양시, 김포시, 동두천시, 연천군, 파주시를 관할하고 있으며, 주요 업무로 노인학대 신고 전화 24시간 운영, 학대피해노인 및 학대행위자 상담, 노인학대 예방을 위한 교육 및 홍보사업 등을 수행하고 있다.
경기=이성재 기자 gado444@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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