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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사발전재단, 라오스 노동법 개정 자문·역량강화 지원

입력 2024-06-17 1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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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사발전재단)

 

노사발전재단은 지난 15일부터 오는 26일까지 라오스 노동사회복지부 대표단 8명을 대상으로 라오스 노동법 제·개정 및 제조 개선 등을 위한 초청 연수를 시행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초청 연수에서 한국 자문단은 라오스 노동법 개정안 자문, 현장 근로감독 역량 강화 강의, 한국 노사정 단체 벤치마킹 등을 설명할 예정이다.

노사발전재단은 지난 2022년부터 무상원조 시행계획에 따라 분야별 전문가를 구성해 3년간 라오스 노동법 개정 지원을 위한 정책자문사업을 수행 중이다. 자문단은 △장의성 한성대학교 교수(PM) △권오성 연세대학교 교수 △신용훈 한국공인노무사회 전 정책연구소장 △이수영 고려대학교 교수로 구성돼 있다.

김대환 노사발전재단 사무총장은 “라오스에서는 노동법 개정 이후에도 관련 자문과 상호 협력 활동이 지속되기를 요청하고 있다”며 “정책 자문 종료 후에도 라오스의 노동법 개정과 지속적인 사후 관리가 이뤄질 수 있도록 개정안 정책권고와 관리역량 강화에 집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정다운 기자 danjung638@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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