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앤피코스메틱 권오섭 회장(왼쪽)과 KLPGA 김정태 회장.(사진=KLPGA) |
국내 여자 아마추어 골프 선수를 육성하기 위해 지난 2010년 신설된 KLPGA 회장배 여자아마골프선수권대회는 올해부터 엘앤피코스메틱과 공동으로 개최된다.
특히 이 대회 처음으로 타이틀 스폰서가 공동주최사로 참여하면서 대회의 규모와 지원이 확대된다. 따라서 선수들의 기량 발전과 경기에 대한 열기가 한층 더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14회째를 맞는 올해 대회는 오는 7월 22일부터 나흘 동안 전북 군산시 군산 컨트리클럽에서 유소년부와 청소년부로 나뉘어 진행된다.
각 부문 우승자에게는 트로피와 상장, 장학금 130만 원이 수여되며, 청소년부에서 5위 이내에 든 선수에게는 KLPGA 준회원 실기평가 면제 특전이 주어진다. 또 올해부터 메디힐과 함께하게 되면서 청소년부 상위자(최대 6명 예정)에게 메디힐 유소년 멘토링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특히 청소년부 우승자에게는 2025 시즌 KLPGA 투어 메디힐·한국일보 챔피언십에 추천 선수로 출전기회도 준다.
오학열 기자 kungkung5@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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