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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농심, 부울경 거점 물류허브 개발에 협력한다

울산삼남물류센터 개발사업 업무협약(MOU) 체결

입력 2024-06-18 13:48

울산시-(주)농심  울산삼남물류센터 개발사업 업무협약(MOU) 체
울산삼남물류센터 개발을 앞두고 울사시와 ㈜농심이 18일 ‘울산삼남물류센터 개발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업무협약서에 따르면 울산시는 울산삼남물류센터 개발 시 행정적 지원을하고, ㈜농심은 조성·운영 시 울산시민을 우선 고용한다.

아울러 ㈜농심은 지역주민 및 관련 기업들과 협조체제를 구축해 울산삼남물류단지를 활성화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울산삼남물류센터 개발사업은 울주군 삼남읍 신화리 위치한 울산삼남물류단지내 대지면적 4만 6690㎡, 연면적 16만 5490㎡ 규모로 창고시설, 사무실 등 부대시설, 물류수송차량 접안시설 등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내년 착공해 2027년 완공을 목표로 한다.

이 사업을 통해 약 5600명의 고용을 통한 일자리 창출, 약 6300억 원의 생산유발효과, 약 2600억 원의 부가가치유발효과를 거둘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케이티엑스(KTX)역세권 복합특화단지, 하이테크밸리 산업단지 개발 등으로 울산 서부권의 산업 및 생활 물류 수요의 지속적인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물류중심(허브)시설의 적기 개발을 통한 물류산업의 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 등 동반 상승(시너지)효과도 기대된다.

㈜농심 이병학 대표이사는 “울산삼남물류센터는 부울경 물류 거점으로써 산업 및 생활물류를 모두 처리할 수 있는 시설로 계획될 것이며, 내수 및 수출확대에 따른 물류 경쟁력 확보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두겸 시장은 “(주)농심이 울산에 지속적으로 투자할 수 있도록 기업하기 좋은 여건 조성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울산=송희숙 기자 bitmul1@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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