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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청년들과 만드는 꿈잼도시 울산 활동가 모집

2개 팀 선발해 활동비 최대 500만 원 지원

입력 2024-06-18 13:49

울산시‘청년활동경험지원사업’참여팀 추가 모집
울산시
울산시가 꿀잼도시 만들기에 협력할 청년 활동가를 모집한다.



울산시는 18일부터 28일까지 다양한 활동을 경험하도록 지원하는 ‘청년활동경험지원사업’에 참여할 2팀을 추가 모집한다고 밝혔다.

‘청년활동경험지원사업’은 청년들이 공익 목적이나 지역 현안을 해결하는 활동을 지원해 지역구성원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돕는 사업이다.

올해의 경우 지난 3월 총 10개 팀을 선발하고 팀당 최대 500만 원의 활동비와 함께 홍보, 활동점검, 상담(컨설팅), 청년교류회 등도 지원하고 있다.

이에 더해 울산시는 청년유출 대응·청년문제 발굴·지역 자원 활용 방안 등에서 총 2개 팀을 추가 선발할 계획이다.

지원 대상은 울산에 주민등록 주소를 두고 거주하는 19~39세 청년 3인 이상으로 구성된 모임 또는 단체다.

다만 사업 범위가 울산시를 벗어나거나, 동일 사업으로 지방정부·공공기관·타 단체 등에서 지원금을 받는 경우와 단순 친목, 정치, 종교 또는 영리 목적의 이익 단체는 대상에서 제외한다.

최종 선발팀은 7월부터 12월까지 약 6개월간 활동하게 되며, 보조금 사용 교육, 사업기획 자문(컨설팅), 팀 활동 및 점검(모니터링), 공동 연수(워크숍), 성과공유회 등 일정에 참여하게 된다.

울산시 대학청년지원단장은 “울산시는 청년이 기획하고 청년이 참여하는 주체적인 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제안하는 사업에 대해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참신한 아이디어는 청년정책 수립 시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울산시와 울산청년정책플랫폼 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지난 3월에 선발된 10개 팀은 △소외계층 대상 다양한 자원봉사활동 △울산 명소를 알리는 탐방 △독서·토론을 통한 인문학 동아리(커뮤니티) △브레이크댄스 대중화를 위한 공동 연수(워크숍) 및 경연대회 개최 △식용정원 조성 및 활성화를 통한 청년원예가 양성 등 흥미롭고 다양한 주제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울산=송희숙 기자 bitmul1@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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