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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보 청년이사회, 해양진흥공사와 소외 아동 급식활동 펼쳐

지역사회 상생과 ESG경영 실현에 앞장

입력 2024-06-18 13:51

기보 청년이사회, 한국해양진흥공사와 공동 사회공헌활동 펼쳐
기술보증기금
기술보증기금가 외식문화 경험이 많지 않은 저소득층 아동들을 대상으로 특별한 식사 자리를 마련했다.



기보 제2기 청년이사회는 18일 한국해양진흥공사 청년이사회와 함께 부산종합사회복지관을 찾아 급식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저소득가정의 아동 급식지원을 위한 기부금을 공동 전달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특별한 식사 제공을 통해 소외 아동들의 건강한 성장을 돕기 위해 추진됐다.

양 기관 청년이사회는 지난해 6월 기보 서울사무소에서 상호교류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10월 ‘혁신사례 네트워크 데이’에서 사례 공유를 통한 업무 프로세스 혁신을 도모하는 등 소통과 협력 증진에 노력해왔다. 특히, 이번 공동 사회공헌활동은 그간의 혁신 활동을 사외로 확장해 지역사회와 상생하고 ESG경영 실현에 앞장서고자 이루어졌다.

기보 청년이사회는 청년세대 실무자로 구성된 청년 중역회의체로, 청년세대의 아이디어 소통 창구 및 조직문화 전파자로서의 활동을 수행하기 위해 2022년 발족돼 올해 제2기 청년이사회가 운영 중이다.

청년이사회는 △조직문화 등 개선과제를 발굴·추진하고 정기회의를 통해 혁신안건 제안 및 논의 △경영진과의 직접 소통을 통한 상향식 정책 제언 △주요 경영현안 공유회의 참여 및 모니터링 의견 개진 △활동내용의 전사적 공유·전파 등의 활동을 하고 있다.

기보 청년이사회는 이날 사회공헌에 이어 경영진과의 간담회를 가졌으며, 전국에서 18명의 청년이사가 참석해 바람직한 조직문화 조성방안에 대해 건의하는 등 조직 소통 활성화를 위한 역할을 적극 수행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박주선 기보 전무이사는 “기보의 현재와 미래에 대해 청년이사와 허심탄회하게 대화하게 되어 매우 뜻깊은 시간이었다”면서, “보다 나은 기보를 만들기 위해 혁신안건을 도출하고 소통하는 청년이사회의 활동을 응원한다”고 말했다.


부산=송희숙 기자 bitmul1@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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