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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인화 광양시장, 민원 현장 찾아 ‘시민 중심’ 밀착 소통 펼쳐

신안공업사 삼거리 도로 확장 건의 현장 등 6개소 방문
5월 중 광양 감동데이 민원 현장 방문 및 도심·자연 속 쾌적한 시민 여가 공간 조성 박차 지시

입력 2024-06-18 16:39

정인화 광양시장,
지난 5월 감동데이 건의사항인 신안공업사 삼거리 도로 확장 건의 현장과 서천변 횡단보도교, 조경용 호박 터널 등 편의시설 설치 건의 현장을 찾아 민원인과 함께 현장을 살폈다.(사진제공=광양시)
정인화 광양시장은 17일 광양의 문제는 현장에서 답을 찾는 소통행정인 ‘6월 중 제2차 현장 소통의 날’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정 시장은 ▲신안공업사 삼거리 도로 확장 건의 현장 ▲서천변 횡단보도교·조경용 호박 터널 설치 건의 현장 ▲시장 관사 해체 및 주변 시설 정비사업 현장 ▲청년행복주택 및 도시계획도로 소로2-84호선 잔여구간 현장 ▲서천체육공원 맨발로 걷는 길 현장 ▲백운제테마공원 물체험장 시설개선사업 현장 등 6개소를 방문했다.

정 시장은 지난 5월 감동데이 건의사항인 신안공업사 삼거리 도로 확장 건의 현장과 서천변 횡단보도교, 조경용 호박 터널 등 편의시설 설치 건의 현장을 찾아 민원인과 함께 현장을 살폈다.

신안공업사 삼거리 도로 확장에 대해서는 도로교통공단과 협의를 거쳐 선형개선 및 확장을 신속히 추진할 것을 지시했다. 서천변 횡단보도교 설치 건의에 대해서는 하천 흐름에 지장을 주는 추가 보도교 설치는 안전상 어려움이 있다며 양해를 구하고, 조경용 호박 터널 등 편의시설 설치는 전남도와 하천 점용 등 행정절차에 대해 협의한 뒤 검토하겠다고 답변했다.

시장 관사 해체 및 주변 시설 정비사업 현장을 찾아 철거 및 조경수 이식 현황, 문화재 학술조사 등 사업 추진현황에 대해 보고받고 동외마을 주민들의 의견을 귀 기울여 들었다.

정 시장은 시장 관사를 존치하기보다는 해체해 이 일대 문화·예술 네트워크의 큰 틀에서 활용방안을 모색해야 함을 피력하며, 향후 침체된 원도심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젊음의 광장과 문학동네를 조성하고 인서리공원, 전남도립미술관 등 매력적인 문화 요소를 연결해 특색있는 테마거리로 활성화해 나갈 계획임을 강조했다.

다음으로 청년행복주택 및 도시계획도로 소로2-84호선 잔여구간 현장을 찾아 청년·신혼부부들이 주거비 부담 없이 쾌적하고 편안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연내 착공할 것을 지시했다. 또한, 신광맨션 일원 도시계획도로 소로 2-84호선의 잔여구간을 둘러보며 민원인의 영업상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관련 부서의 해당 사업 추진과정 및 민원 검토사항에 대해 살폈다.

마지막으로 백운제테마공원 물체험장 시설개선사업 현장을 찾아 우수 시 배수 상태와 수질관리 등 운영현황과 지난해 대비 개선사항과 안전대책을 면밀히 살폈다. 정 시장은 집중호우 시 배수 현황을 재점검하고 노후화된 정자 철거, 배수로 위 고무 재질 패드 교체 등 개장 전 준비를 철저히 할 것을 지시했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무더운 여름 도심 및 자연 속에서 시민이 좀 더 쾌적한 여가를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의견이 있는 곳 어디든 찾아가 시민의 가려운 곳을 긁어 드릴 수 있는 효자손 같은 밀착 소통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양시는 매월 ‘현장 소통의 날’ 운영을 통해 시장이 직접 주요 사업장, 민생 의견수렴 현장 등을 방문해 사업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있다.


광양=정원 기자 weeoney@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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