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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만금개발청, 전기선박용 배터리팩 제조기업 '일렉트린'과 투자 협약

일렉트린, 하반기 공장 착공…내년부터 배터리팩·추진기 1만대 생산

입력 2024-06-18 16:56

(사진4) 일렉트린 투자협약식
새만금개발청과 전북특별자치도·군산시·한국농어촌공사는 18일 일렉트린과 ‘전기선박용 배터리팩 및 추진기 제조를 위한 투자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사진제공=새만금개발청)
새만금개발청과 전북특별자치도·군산시·한국농어촌공사는 18일 일렉트린과 ‘전기선박용 배터리팩 및 추진기 제조를 위한 투자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일렉트린은 친환경 전기선박용 배터리팩 및 추진기 제조 분야에서 독자적인 기술과 특허출원 33건을 보유하고 있는 중소기업이다. 올해 하반기 새만금 산단 6공구에 공장을 착공하고 전기선박에 장착할 배터리팩과 추진기를 연 5000대 이상 생산할 계획이다. 총 투자액은 580억원이며 신규 인력 70명을 채용할 예정이다.

김경안 새만금개발청장은 “기술력 있는 유망 중소기업이 새만금에서 번창할 수 있도록 기업하기 좋은 산단 조성을 위해 힘쓰겠다”고 밝혔다.

원준희 일렉트론 대표는 “새만금 이차전지 특화지구의 스마트 그린산단 신공장 설립은 글로벌 진출을 위한 거점이자 전초기지가 될 것”이라며 “2030년 연간 30조원 규모로 성장이 예상되는 차세대 선박용 전기추진기 시장에서 글로벌 리더로서의 위치를 지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도수화 기자 dosh@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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