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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청사 내에 국내 첫 광역 대기통합관제센터 구축

공간정보시스템(GIS) 기반 악취민원 접수 실시간 악취 모델링 구현

입력 2024-06-20 18:05

개소식 사진2
인천시가 전국 처음으로 시청사 내에 광역 대기통합관제센터를 개소식을 갖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인천시 제공
인천시가 전국 최초로 16억 원을 들여 시청내에 광역 대기통합관제센터를 구축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20일 인천시에 따르면 시청에 설치한 통합관제센터는 인천 전역에 설치된 기상측정기 33기, 악취측정기 60기, 미세먼지 측정기 40기에서 실시간으로 수집한 각종 데이터를 모니터링해 미세먼지와 악취배출 사업장을 과학적이고 체계적으로 관리할 예정이다.

아울러, 이미 구축돼 있는 노후경유차 운행제한 단속시스템도 통합관제센터로 이관해 매연 및 유해물질 다량 발생 차량의 운행제한을 실시하고, 이동식 미세먼지·악취 측정차량을 운행해 실시간으로 측정할 예정이다.

박성연 시 대기보전과장은 “과학적인 데이터를 기반으로 대기오염 물질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민원발생도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운영해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인천= 이춘만 기자 lcm9504@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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