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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 ‘도심 여름철 물놀이장’ 7월 개장

- 물금 황산공원, 디자인공원, 웅상 명동공원 도심 3곳

입력 2024-06-27 10:58

명동공원 물놀이장
양산시 명동공원 물놀이장.(사진=양산시 제공)
양산시는 물금 황산공원·디자인공원, 웅상 명동공원 3곳에서 7월 12일 개장해 8월 26일까지 가족과 함께하는 도심속 피서지 물놀이장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무더위가 길어진 만큼 물놀이장 개장시기를 앞당기고 운영기간을 늘렸으며, 안전한 물놀이장 운영을 위해 사전 막바지 준비에 한창이다.

물놀이장 운영기간은 디자인공원·명동공원은 7월 12일부터 8월 25일까지, 황산공원은 7월 20일부터 8월 26일까지이며,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다. 또 디자인공원·명동공원은 매주 목요일, 황산공원은 매주 월요일에 시설 점검으로 휴무한다.

안전하고 쾌적한 물놀이장 운영을 위해 매일 물 교체 및 시설물 관리를 수시로 실시하고, 전문자격을 갖춘 안전요원 및 간호 인력을 최대 배치해 운영된다.

물금 황산공원 물놀이장은 낙동강과 연접한 아름다운 자연환경 속에 데크수영장, 에어슬라이드, 워터바스켓, 페달보트, 터널분수 등을 임시 설치해 양산시에서 최대 규모의 물놀이장으로 운영된다. 또 황산공원은 인근 캠핑장과 미니기차, 어린이놀이터와 연계해 아이들과 가족이 도심지 인근 여름휴가를 즐기기에 안성맞춤의 공원이다.

물금 디자인공원은 물놀이 조합놀이대 2대, 워터버켓, 워터샤워 등이 설치돼 있으며, 이용자의 편의를 위해 몽골텐트를 추가 설치해 운영할 예정이다. 또 석가산 폭포 및 계류, 쿨링포그도 설치돼 있어 물놀이와 함께 공원에서 시원한 휴식을 만끽할 수 있다.

웅상 명동공원 물놀이장은 물놀이형 대형 슬라이드가 설치돼 있어 어린이들에게 다이나믹한 즐거움을 선사하고, 또한 유아를 위한 물놀이형 조합놀이대(수심 30cm) 등 다양한 시설을 도입해 이용 시민의 만족도가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나동연 양산시장은 “안전하고 시원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물놀이장 안전관리에 힘쓰겠다”며 “가족들과 함께 즐거운 여름 피서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남=도남선 기자 aegookja@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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