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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동서발전 본사 사옥(사진제공=한국동서발전) |
한국동서발전은 자사의 ‘건물 에너지효율화 사업’이 환경부에서 온실가스 감축실적으로 승인받았다고 27일 밝혔다.
‘건물 에너지효율화 사업’은 동서발전이 엔엑스와 공동 개발한 에너지 절감 솔루션이다. 냉난방·전열·조명 등 에너지 다소비 건물의 전력 사용이 집중되는 곳에 첨단 스마트 에너지 장치와 효율관리시스템(enbrix)을 구축해 전력 사용을 줄여 이익을 창출하는 사업모델이다.
동서발전은 절감한 전력량을 온실가스 감축 활동으로 인정받아 10년간 약 10만톤의 온실가스 감축실적을 배출권으로 확보할 수 있게 됐다.
김영문 동서발전 사장은 “앞으로도 고객맞춤형 에너지효율화, 국내외 온실가스 감축 등을 통해 국가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도수화 기자 dosh@viva100.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