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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현대카드, 에디션2 신규 출시…"1000원에 1마일 적립"

입력 2024-07-03 10:29

[대한항공카드 Edition 2]
대한항공카드 Edition 2 이미지. (사진제공=대한항공)

 

대한항공이 현대카드와 손잡고 ‘대한항공카드 Edition2’를 출시했다고 3일 밝혔다. 2020년 4월 첫 선을 보인 대한항공카드의 업그레이드 버전으로, 더욱 강화된 마일리지 적립 혜택과 항공 여행에 특화된 서비스를 제공한다.



‘대한항공카드 Edition2’는 060, 120, 300, the First Edition2 등 총 4종으로 구성됐다. 연회비는 각각 6만원, 12만원, 30만원, 80만원이다. 특히 최상위 등급인 the First Edition2는 기존 모닝캄 이상 우수회원 제한을 없애 더 많은 고객이 선택할 수 있다.

이 카드의 주요 혜택으로는 높은 마일리지 적립률이 꼽힌다. 전월 이용금액 50만원 이상 시 모든 가맹점에서 1천원당 1마일리지를 기본 제공하며, 대한항공, 해외, 호텔 등 특정 업종에서는 최대 5마일리지까지 적립된다. 또한 연간 보너스 마일리지와 대한항공 직판 할인 바우처도 제공된다.

라운지·발레파킹 혜택도 기존 상품 대비 한층 강화 됐다. 대한한공카드 120은 인천공항라운지(연 2회), 대한항공카드 300은 전세계 공항 라운지(연 10회)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특히 대한항공카드 the First Edition2는 전세계 공항 라운지를 무제한으로 이용할 수 있다. 대한항공카드 120부터는 인천공항과 국내 주요 특급 호텔 발레파킹 혜택도 누릴 수 있다.

대한항공은 카드 출시를 기념해 신규 발급 고객을 대상으로 유럽 노선 프레스티지 왕복 항공권 증정, 항공권 결제 금액 최대 190만원 캐시백 등 다양한 이벤트를 실시한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앞으로도 고객들이 더 많은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서비스를 확대하고 지속적인 프로모션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정은지 기자 blue@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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