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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군, ‘첨단면역치료 개방형 산업화 플랫폼 개소식’ 성료

첨단 면역치료 연구개발과 산업화 촉진 플랫폼 역할 기대

입력 2024-07-05 14:45

개소식
개소식 테이프 커팅식 장면(사진= 화순군)
전남 화순군(군수 구복규)은 4일 첨단면역치료 개방형 산업화 플랫폼(Advanced Immuno-Therapy Open Industrialization Platform, 이하 A-TOP)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개소식은 (재)전남바이오진흥원 생물의약연구센터 주관으로 개최하였다. 개소식에는 구복규 화순군수, 소영호 전라남도 전략산업국장, 윤호열 (재)전남바이오진흥원장, 오형열 화순군의회 의장, 바이오 기업인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구복규 화순군수는 인사말에서 “화순이 국가첨단전략산업 바이오 특화단지로 확정된 것과 동시에 면역세포치료 산업화 기술 플랫폼이 개소하게 되어 매우 고무적이다. 이를 통해 화순이 첨단 백신·면역치료 특화단지로서 더 많은 바이오 기업에 도움을 주고, 클러스터가 확장되는 데 교두보 역할을 할 것이라 확신한다.”라고 말했다.

또한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를 대리해 참석한 소영호 전략산업국장은 인사말에서 “A-TOP 플랫폼의 면역치료 기술·임상·제품화 원스톱 지원으로 화순이 대한민국의 바이오 허브로 도약하는 막중한 기능을 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윤호열 (재)전남바이오진흥원장은 환영사를 통해 “첨단면역치료 개방형 산업화 플랫폼은 대한민국과 전남 바이오의 혁신과 발전을 위한 중요한 거점이 될 것이다. 제1호 입주기업인 박셀바이오와 함께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A-TOP 구축 사업은 산업통상자원부, 전라남도, 화순군이 2019년부터 2023년까지 5년간 총사업비 200억 원을 투입하여 부지면적 5,860㎡, 연면적 4,343㎡, 지상 2층 규모로 조성했다.

A-TOP 플랫폼은 바이오 기업의 면역치료제 기술산업 육성을 위하여 마련되었다. 기업이 기술력은 갖추었으나 초기 사업비 과다 및 설비 전문성 부족으로 겪게 되는 첨단바이오의약품 개발 과정의 애로사항 해결이 주요 역할이다.

플랫폼에서는 기업이 독립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GMP 입주시설과 시험실 등이 갖춰져 있어 면역세포치료제의 기술개발과 생산 과정에 원스톱 지원이 가능하다.화순= 조재호 기자 samdady@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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