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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건설 '아테라' 첫 성적표, '청주테크노폴리스' 평균 47.4대 1 기록

입력 2024-07-04 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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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테크노폴리스 아테라 조감도(금호건설 제공)

 

금호건설은 주택 브랜드 ‘아테라’로 첫 선을 보인 충북 ‘청주테크노폴리스 아테라’에 2만4000개가 넘는 청약 통장이 쏟아지며 평균 47.4대 1의 경쟁률로 전 주택형 1순위 해당지역에서 마감했다고 4일 밝혔다.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지난 3일 청주테크노폴리스 아테라 1순위 청약을 받은 결과 521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2만4692건이 접수되며, 평균 47.4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주택형 별로는 펜트하우스 타입인 138㎡P2 4가구에 606건이 몰려 최고 151.5대 1을 기록했다. 같은 펜트하우스 타입으로 나온 138㎡P1 2가구에도 232건이 몰리며 116.0대 1로 뒤를 이었다. 84㎡A타입 119가구에도 1만2281건의 청약통장이 쏟아지며 103.2로 치열했다.

이어 84㎡B 60.3대 1, 113㎡A 38.4대1, 84㎡C 35.2대 1 등 모든 타입에서 골고루 높은 경쟁률을 나타냈다.

특히, 이는 올해 청주에서 분양된 2개 단지 1순위 청약 접수 합계(8065건)를 3배 이상 웃도는 수치다. 올해 지방에서 공급된 아파트 중 1순위에 2만개가 넘는 청약이 몰린 곳도 이번 청주테크노폴리스 아테라를 포함해 4곳에 불과하다.

분양 관계자는 “금호건설이 처음으로 선보이는 주택 브랜드 ‘아테라’ 브랜드 단지인 데다 청주에서 다시 보기 힘든 평당 1237만원의 합리적인 분양가를 갖춰 우수한 경쟁률을 기록한 것 같다”며 “빼어난 입지와 상품성을 높게 평가해주신 만큼 지역을 대표할 수 있는 랜드마크 아파트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남은 분양 일정으로 오는 10일 청약 당첨자를 발표하며, 22~28일까지 7일간 당첨자 계약을 진행한다.

한편, 충북 청주시 송절동 일원에 위치하는 청주테크노폴리스 아테라는 지하 4층~지상 최고 35층, 17개동, 전용면적 84~138㎡ 총 1450가구로 테크노폴리스 내 최대 규모의 대단지로 조성된다. 남향 위주의 동배치로 채광과 일조권을 극대화했고, 탁 트인 경관을 바라보며, 여유를 만끽할 수 있는 35층 스카이 라운지를 비롯 실내 수영장과 다목적체육관, 실내 골프연습장, 게스트하우스, 피트니스 센터 등 품격 높은 커뮤니티시설도 들어선다. 이외에도 넓은 동간 거리(최대 115m)로 일조권 확보와 세대별 간섭을 최소화시켰고, 세대당 주차대수는 1.64대 1로 청주테크노폴리스에서 가장 넓은 주차대수를 확보했다. 입주는 2027년 8월 예정이다.

채현주 기자 1835@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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