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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제철, AI로 불량품 걸러낸다…스마트팩토리 구축 박차

입력 2024-07-04 09:23
신문게재 2024-07-05 6면

현대제철-
최근 현대제철과 ARTC 등 양사 관계자들이 철강 제조공정 혁신 및 품질 개선을 위한 AI 기술개발 협력 NDA를 체결하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현대제철 제공)

 

현대제철이 싱가포르 과학기술청 산하 연구센터인 ARTC와 함께 영상인식 인공지능(Vision AI) 기술 개발에 나선다.

4일 현대제철에 따르면 최근 양사는 싱가포르 ARTC 본사에서 싱가포르 개방형 혁신 시스템 기반의 AI 기술개발 협력을 위해 NDA(비밀유지계약)을 체결했다.

싱가포르 고유의 개방형 혁신 시스템은 싱가포르 정부, 대학, 기업 등이 다양한 채널로 소통하며 기업이 필요한 기술을 발굴하고 공동 개발하는 생태계를 뜻한다.

이번 협력을 통해 현대제철은 기존 현대차그룹 싱가포르 글로벌 혁신센터(HMGICS)와 협력하고 있던 ARTC와 함께 스마트팩토리 구축에 박차를 가할 수 있게 됐다. AI를 통해 제품 표면 결함 등을 파악하는 등 철강 제조공정의 혁신에 나설 계획이다.

현대제철은 “철강 제조공정 혁신 및 품질 개선을 위한 AI 기술개발 협력을 추진하게 됐다”면서 “스마트팩토리 구축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천원기 기자 1000@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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