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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미래학회, 유학과 인성의 미래전략 세미나 개최.

입력 2024-07-04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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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연하는 국제미래학회 안종배 회장. 제공 국제미래학회




미래 학술단체인 국제미래학회가 국내 최초로 인공지능이 몰고온 인류혁명 시대에 한국의 정신적 뿌리인 유학과 인성의 중요성과 역할을 포함한 미래 전략을 논의하는 학술세미나를 개최했다. 국제미래학회(안종배 회장)는 21C제주유교문화발전연구원(박용모 원장)과 함께 3일 제주퍼시픽 호텔에서 ‘인공지능이 몰고온 인류혁명 시대 유학과 인성의 미래 전략 학술 세미나’를 개최했다.

안종배 회장은 주제 강연에서 “인공지능의 급속한 발전이 인류혁명 시대를 몰고 오고 있다. 인공지능이 주도하는 인류혁명 시대에 인간다움을 지키기 위해 인간의 존엄성과 인성, 영성의 강화가 중요해지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유학 정신인 인(仁), 의(義), 예(禮), 지(智), 신(信)은 시대 변화 속에서 인간 중심의 가치를 지키는 지침이 된다. 이러한 유학 정신의 덕목들은 인류혁명 시대에 인간의 존엄성, 인성과 영성을 강화하고, 인류 공영의 미래 사회를 만드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패널토의에서는 제주유교의 성찰, 유교와 인성 및 AI와의 접목, 유학정신과 인성을 AI 선용에 접목한 ‘인공지능 사용윤리 10계명’ 등이 소개됐다.

안 회장은 “인류혁명 시대 유학은 미래와 유학 정신의 생활화와 확산에 집중해야 한다. 특히 유학 지도자들이 인공지능을 활용하는 역량을 갖춰 유학 정신과 인성을 확산하고 세계화해야 한다”고 제언했다.

참석자들은 “인공지능 발전으로 인한 불안한 미래 변화를 이해하고, 유학 정신과 인성을 확산해 미래 사회에 지혜롭게 대응할 수 있게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국제미래학회는 이번 세미나를 계기로 인류혁명 시대 유학 정신과 인성 확산을 위한 국내 학술 세미나를 지속 개최하고, 세계미래대회 국내 개최를 적극 추진하고 있다. 안의식기자 esahn44@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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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류혁명 시대 유학과 인성의 미래 전략 학술 세미나’에서 토론하는 토론자들. 제공 국제미래학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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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념촬영하는 ‘인류혁명 시대 유학과 인성의 미래 전략 학술 세미나’ 참석자들. 제공 국제미래학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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