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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도공단, 관련 기관·업체 참석 국내·외 신호·통신 최신 기술 공유

2024년 철도산업 신호 및 통신 분야 기술세미나 개최

입력 2024-07-04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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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일 대전광역시 국가철도공단 본사에서 열린 2024년 철도산업 신호 및 통신 분야 기술세미나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국가철도공단)

 

국가철도공단이 철도산업 신호 및 통신 분야 기술세미나를 열고 국내·외 철도 신호·통신의 최신 기술과 적용 사례를 설명하는 자리를 가졌다.



4일 철도공단에 따르면 지난 3일 대전광역시 철도공단 본사에서 철도 유관기관 및 산업체가 참여해 이 같은 2024년 철도산업 신호 및 통신 분야 기술세미나가 개최됐다.

국토교통부가 주최하고 철도공단 철도산업정보센터에서 주관한 이번 기술세미나는 철도공단·한국철도공사·서울교통공사 등 26개 철도 유관기관과 신호·통신 산업체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세미나는 두 개 세션으로 나눠 국내·외 철도 신호·통신의 최신 기술과 적용 사례가 소개됐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대아티아이가 차세대 열차제어시스템(KTCS-2) 열차자동운전 기술을 소개했고 이어 현대로템은 유럽 TSI 인증 및 KTCS 규격(Baseline3,4)의 주요 기술사항에 대해 설명했다. LS 일렉트릭은 국내·외 철도 신호 및 전력 시스템 구축 사례를 발표했다.

열차제어시스템은 선행열차의 위치를 감지해 열차간격을 확보하고 열차 간 사고방지 및 안전운행을 유지한다. TSI는 유럽 내 철도시스템의 상호호환성을 보장하기 위한 기술 기준이다.

두 번째 세션에서는 인세기술이 국내 정보통신설비 지진대책 기술 동향에 대해 모싸코리아가 해외 스마트철도 통신 기술 동향 및 적용 사례에 대해 각각 발표했다.

이성해 철도공단 이사장은 “이번 기술세미나는 철도 산업체가 나아갈 판로를 지원하고 신기술에 대한 발주기관의 통찰력을 높이는 자리로 뜻깊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원배 기자 lwb21@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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