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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고용공단, ‘직장 내 장애인 인식개선 교육’ 제도 개선 추진

‘2024 국민정책디자인단’ 발대식…10월 개선방안 마련 예정

입력 2024-07-04 15:38

시그니춰_ 상하 국문기본
(한국장애인고용공단)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은 4일 직장 내 장애인 인식개선 법정의무교육 6년을 맞이해 직장 내 장애인 인식개선 교육 제도를 개선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날 오후 장애인고용공단은 공개모집을 통해 선정된 일반 국민 11명, 전문가 그룹과 함께 ‘2024 국민정책디자인단’ 발대식을 했다.

국민정책디자인이란 국민이 직접 정책과정에 참여해 혁신적이고 참신한 아이디어를 만들어 내는 사업을 말한다.

이번 행사에는 직장 내 장애인인식개선교육에 관심이 많은 사업체 교육 담당자, 장애인근로자, 일반 국민, 강사, 대학생 및 학계, 법정의무교육기관, 공공정책서비스디자이너 등 다양한 분야에서 참여했다.

발대식을 시작으로 국민정책디자인단은 오는 10월까지 워크숍, 토론 등을 통해 지난 2018년도부터 시행 중인 직장 내 장애인 인식개선 교육 제도 개선을 위한 문제점을 찾고 개선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한편, 직장 내 장애인 인식개선 교육은 상시근로자 50인 이상 사업주 및 근로자를 대상으로 매년 약 3만개 사업장에서 816만명 이수하고 있다.

차정훈 장애인고용공단 고용촉진이사는 “국민정책디자인단을 통해 교육 정책개선에 많은 아이디어를 접목하고 국민과 소통하는 직장 내 인식개선 교육 체계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정다운 기자 danjung638@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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