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군이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및 공급업체를 모집한다. 산청군 제공. |
이번 모집은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와 기부자의 답례품 선택 폭을 확대하기 위해 추진한다.
모집 분야는 농·특산품, 제조품, 가공식품, 공예품, 관광·서비스상품 등이다.
모집 대상은 산청군에 사업장을 두고 있는 사업체(개인)로 답례품을 안정적으로 생산·공급할 수 있는 업체다.
신청은 오는 19일까지 군청을 방문해 혁신단체담당에게 관련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군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에서 확인하면 된다.
대상은 내달 업체 정착도, 신뢰도, 정체성 및 우수성, 수행능력 등 답례품심의위원회 심사를 거쳐 선정되며 오는 9월부터 답례품으로 제공된다.홍태형 혁신단체담당은 “소중한 마음을 전해준 기부자들에게 지역 특색을 담은 다양한 답례품을 제공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주소지 외의 지방자치단체에 연간 500만원 이하의 금액을 기부하면 세액공제와 함께 최대 30%의 답례품을 받는 제도다.
기부금액 10만원까지는 전액 세액 공제되며 10만원 초과분은 16.5% 공제받는다.
기부는‘고향사랑e음’ 홈페이지를 통해 납부가능하며 전국 모든 농협창구에서도 할 수 있다.
경남=정도정 기자 sos6831@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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