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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윤건영 교육감이 학생들과 진지한 대화를 나누고 있다. / 충북도교육청 |
앞서 윤 교육감은 지난 4월부터 도내 고등학생들을 찾아가 자신의 인생관, 학창시절 이야기, 미래사회 변화에 따른 진로·진학 등에 대해 허심탄회하게 이야기하는 ‘현문현답 윤건영 교육감이 들려주는 인생선배 이야기’ 특강을 하고 있다.
자유로운 토론 분위기 속에서 열린 이날 간담회 는 학생들은 자신이 생각했던 다양한 분야에 대해 건의했고 윤 교육감이 답변하는 형식으로 이어졌다.
윤 교육감은 “그동안 교육에 대한 이야기가 많았지만 학생들의 목소리를 들을 기회가 적었다”며 “소통의 자리에서 학생들이 무엇을 원하는지 듣고 이를 반영하는 정책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소통간담회를 발판으로 학생들의 의견을 듣고 함께 동행하는 위드 스튜던트(WITH STUDENT) 정책을 지속해 목소리를 경청하는 교육감이 되겠다”고 약속했다.
충북교육청은 간담회를 계기로 교육주체와 생생한 소통으로 공감하며 동행하는 충북교육을 실천하는 등 교육의 현장감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충북=조신희 기자 press1200@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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