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뉴스 전체보기

닫기
더보기닫기

[오늘의 브릿지경제 1면] 親대주주 합병 비율 개편, '두산밥캣 방지법' 만든다

입력 2024-07-18 08:51

최근 그룹사들이 진행하는 기업 간 합병 과정에서 ‘합병 비율’이 논란이 된 가운데 정치권과 금융당국이 제도 개선을 추진하고 있어 주목된다. 현행 자본시장법은 합병 비율을 산정할 때 주가를 기준으로 평가한다. 때문에 대주주 지분율이 높은 회사에 유리한 합병 비율이 결정되는 경우 일반 주주들이 피해를 입는 사례가 많았다.

20240718_01010101

지면보기 바로가기 http://www.viva100.com/newspaper/


건설경기 악화 속 주요 건설사들의 상반기 신용등급이 대부분 줄하향된 가운데, HDC현대산업개발(현산)만 유일하게 상향 조정됐다. 17일 업계에 따르면 한국신용평가와 나이스신용평가, 한국기업평가 등 신용평가 3사는 올해 상반기 건설사들에 대해 부정적인 평가를 내놨다.

산업통상자원부가 반도체 인력 양성을 위해 제조공정·장비 등 실습실을 갖추고 특성화고·대학생·재직자 등을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하는 반도체 종합교육관 건립을 추진한다. 

불과 4년 전, 코스닥 시장에 공모주 ‘따상(공모가 대비 2배 상승)’ 광풍을 몰고 왔던 카카오게임즈의 영광이 급격하게 퇴색되고 있다. 시가총액은 3분의 1로 급감했고, 올해 2분기 실적마저 맥을 못 추고 있다.

금융당국이 가계대출 증가세를 우려하며 은행권을 압박하자 시중은행들이 잇따라 대출 금리를 올리고 있다. 17일 금융권에 따르면 KB국민·신한·우리은행 등 주요 은행들은 가계대출 금리를 추가 인상한다. 이들 은행은 모두 이달 초순 전후로 한 차례 대출금리를 올렸지만, 또 다시 금리 인상에 나섰다.


성경희 기자 sungyang1211@viva100.com
 

[브릿지경제 인기기사]
기자의 다른기사보기 >

이시각 주요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