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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레일톡 ‘열차위치’ 안내 서비스 화면(한국철도공사) |
앞으로 코레일톡에서 운행 중인 열차의 실시간 위치와 도착시간을 볼 수 있게 된다.
28일 한국철도공사(코레일)에 따르면 코레일톡에서 열차 위치와 예상 도착시간 등의 정보를 지도에 표시하는 열차위치 안내서비스가 오는 29일부터 제공된다.
열차위치 안내서비스는 운행 중인 모든 여객열차의 GPS 위치 정보와 신호기 통과 정보를 빅데이터로 분석해 열차의 현재 위치와 예상도착 시간을 실시간으로 안내해준다.
기존 코레일톡에서 안내하던 지연시간은 이전 역 출발시간 기준으로 역과 역 사이의 운행정보를 반영하지 못했지만 이제는 열차가 지나치는 신호기에서 수집하는 정보를 분석해 실시간으로 갱신해 제공한다고 코레일은 설명했다.
안내 지도는 국토지리정보원의 공개데이터를 활용해 철도역과 선로를 중심으로 한 철도전용지도를 코레일이 자체 개발하고 열차 운행정보를 한 눈에 볼 수 있게 구성됐다. 이 서비스는 코레일톡 초기 화면에서 열차위치 탭을 누르거나 나의 티켓 화면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원배 기자 lwb21@viva100.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