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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물섬남해미니단호박연합회’, 정기총회 개최

입력 2024-07-29 09:08

보물섬남해 미니단호박 연합회 정기총회
‘보물섬남해미니단호박연합회’는 지난 26일 남해마늘연구소 대강당에서 회원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남해군 제공.
‘보물섬남해미니단호박연합회’는 지난 26일 남해마늘연구소 대강당에서 회원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1부 행사로 2023년도 사업 결산 및 감사보고에 이어 연합회 규약개정이 이뤄졌으며, 2부 행사로는 내년도 미니단호박 농사를 위해 박현수 회장이 직접 강사로 나서 미니단호박 재배기술 교육을 진행했다.

박현수 회장은 정기총회 인사말을 통해 “무더운 날씨 속에서도 미니단호박 생산에 수고해 주신 농업인 여러분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하며, 미니단호박 소득 향상을 위해 회장으로써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장충남 군수는 “군은 지난해에 193㏊ 면적에 802농가가 미니단호박을 재배해 1533t을 생산해서 비교적 짧은 작기에도 61억원을 버는 대표적인 효자작목이 됐다”며 “군에서도 앞으로 단호박 작목 육성을 위해 더 많은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보물섬남해미니단호박연합회는 읍·면에 산재된 미니단호박작목반을 규합해 지난 2020년에 결성됐으며, 미니단호박 분야 대표 조직으로 10개 읍·면 799명의 회원으로 구성돼 있다. 미니단호박 선도농업인이 주축이 돼 미니단호박 생산과 품질향상·발전을 위한 주도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경남=정도정 기자 sos6831@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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