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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대한민국 시니어 선호 브랜드 대상] SKT, AI 사업 전략 강화… "글로벌 AI 컴퍼니로 도약"

입력 2024-07-30 07:00
신문게재 2024-07-30 14면

브릿지경제신문과 100세 시대 전문 플랫폼 ‘비바 2080’, 대한노인회 서울시연합회가 공동 주관한 ‘2024 대한민국 시니어 선호 브랜드 대상’ 수상업체가 최종 선정되었습니다. 

대한민국 시니어들이 믿고 선호하는 브랜드를 발굴, 시상하는 이번 시상식은 고령화 시대에 시니어들이 믿을 만한 브랜드를 객관적이고 공정하게 직접 확인함으로써 보다 고품질의 제품 생산과 서비스 향상을 유도해 궁극적으로 ‘시니어 친화적 브랜드’ 발굴 및 개발에 도움을 주기 위한 것입니다. 65세 이상 시니어들을 대상으로 한 직접 설문조사는 지난 4월 15일부터 6월 17일까지 진행됐습니다. 총 1262분이 설문에 응해 주셨습니다. -편집자주-

SKT AI 개인비서 '에이닷'
SKT의 AI 개인비서 ‘에이닷’. (사진제공=SKT)

 

‘글로벌 AI 컴퍼니’로의 도약을 꿈꾸는 SK텔레콤이 인공지능(AI) 사업 전략을 계속해서 발전시켜 나가고 있다.

SKT의 AI 전략은 단기적으로 AI 데이터센터를 비롯한 B2B, B2C 등 신성장 사업 영역의 사업 모델을 강화하고 장기적으로는 기존의 통신 사업의 AI 전환을 완성하는 두 가지 방법으로 추진된다. 최근 스마트 글로벌 홀딩스(SGH)에 AI 분야 역대 최대 규모(2억 달러) 투자를 단행한 것을 시작으로 AI ?컴퓨팅·소프트웨어·액침냉각 등 효율적인 AI 인프라를 구성하고, 글로벌 텔코 AI 얼라이언스와의 협력 확대를 통해 그 규모와 시장을 점차적으로 확장한다.

B2B 영역에서는 AICC·에너지 솔루션·비전 AI 등 핵심 사업 영역의 SK그룹 내 시너지 강화와 글로벌 빅테크와의 협력 확대 등 ‘자강’과 ‘협력’의 투 트랙 전략으로 사업을 확장한다. B2C에서는 ‘에이닷’의 핵심 기능을 고도화하고, 이를 바탕으로 이동통신(MNO)·미디어·커뮤니케이션·모빌리티 등 SKT가 보유한 다양한 서비스 영역으로 확장한다. 유영상 SKT CEO는 “AI 신성장 사업 영역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장기적으로는 기존 통신사 BM의 AI 전환을 완성하겠다”고 말했다.

박준영 기자 pjy60@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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