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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지, 매혹적인 뱀파이어 변신할까…소속사 “‘현혹’ 출연 긍정 검토 중”

입력 2024-07-30 1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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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수지 인스타그램)

배우 수지가 한재림 감독의 신작 ‘현혹’ 출연을 검토 중이다.



30일 소속사 매니지먼트 숲 측은 “수지가 ‘현혹’ 출연을 제안받은 것이 맞다”며 “긍정적으로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현혹’은 1935년 경성과 1800년대 상해를 배경으로 매혹적인 뱀파이어 여인 ‘송정화’의 초상화 의뢰를 맡은 화가 ‘윤이호’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으로, 동명의 인기 웹툰을 원작으로 한다.

수지는 극 중 뱀파이어 ‘송정화’ 역을 제안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현혹’은 앞서 배우 류준열과 한소희가 주연으로 캐스팅 물망에 올랐으나, 두 사람의 열애와 결별 등 사생활 이슈가 불거지며 결국 출연이 불발됐다.

김세희 기자 popparrot@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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