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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의회 정해권 의장, 서구 청라 화재 현장 찾아 피해 상황 점검

피해 주민과 복구 기관 관계자 만나 격려 및 적극 지원 약속

입력 2024-08-07 16:25

정해권 인천시의회 의장청라 아파트
정해권 인천시의회 의장과 관계자 등이 서구 청라 아파트 지하주차장 화재 현장을 둘러보고 있다. 인천시의회 제공
최근 인천 청라의 아파트 지하주차장에서 발생한 전기차 화재로 인해 주민들이 큰 불편을 겪고 있는 가운데 인천시의회 의장 등이 화재현장을 찾아 주민들을 위로하고 의회 차원에서 적극 지원 할 것을 약속했다.



인천시의회는 최근 정해권 의장과 김상섭 의회 사무처장 등이 서구 청라동 아파트 지하 주차장 전기차 화재 현장을 방문해 피해 주민과 복구 기관 관계자들을 만나 격려와 피해 상황을 점검했다고 7일 밝혔다.

정 의장은 이날 최정규 서구 부구청장으로부터 화재 피해 상황과 현재 대응조치에 대한 상세한 브리핑을 들은 후 아파트 지하 1층 주차장을 들러보며 화재로 인한 차량 및 주민 피해 현장을 살폈다.

정해권 의장은 “언론을 통해 본 사고 현장을 직접 와서 보니 더욱 심각하고, 이로 인해 어려움과 상처를 받은 주민들에게 인천시의회를 대표해 위로의 마음을 전한다”며 “인천시의회에서도 모든 의원들과 함께 화재로 인한 피해 상황을 세심하게 살피고, 더 필요한 부분이 있는지를 파악해 아파트 주민들이 불편을 겪지 않도록 신속한 지원방안을 찾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또 “인천시에서 지원방안(지원금 및 재해구호기금 응급구호비 등), 향후 재발 방지 대책 등 화재 피해에 대한 종합적인 대응책을 찾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인천시의회에서도 주민 피해를 최소화하는데 시와 협조해 나갈 것”이라고 약속했다.

한편, 정 의장은 갑자기 전기 차단으로 인해 폭염과 싸워가며 피해복구에 앞장 서고 있는 관계기관 직원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고자 한국전력공사에 도움을 요청해 긴급 발전기 차량을 지원하기도 했다.

인천= 이춘만 기자 lcm9504@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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