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뉴스 전체보기

닫기
더보기닫기

[내일 날씨] 최고 낮 35도 무더위 계속...폭염 속 소나기

입력 2024-08-17 09:30

'부채 필요한 날씨'<YONHAP NO-3594>
서울 강남구 코엑스 인근에서 한 외국인 관광객이 부채를 들고 있다. (사진=연합)

 

일요일인 18일도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체감온도가 35도 안팎으로 오르는 등 연일 무더위가 이어지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22∼27도, 낮 최고기온은 30∼35도로 예보됐다.



당분간 서쪽 지역과 경상권 해안을 중심으로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이 많겠으니 건강 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전국 하늘에 가끔 구름이 많겠으나 제주도는 대체로 흐리겠다. 수도권과 강원 내륙·산지, 충청권, 전라권, 제주도에는 오후부터 저녁 사이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소나기에 의한 예상 강수량은 수도권, 강원도, 전라권 5∼60㎜, 충청권, 제주도 5∼40㎜다. 소나기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고, 일부 지역에서는 시간당 30㎜ 이상 매우 강한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전국이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서해상과 남해상, 제주도 해상을 중심으로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으니 해상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0.5∼1.5m, 서해 앞바다에서 0.5m, 남해 앞바다에서 0.5∼1.0m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 내의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남해 0.5∼1.5m, 서해 0.5∼1.0m로 예측된다.


박자연 기자 naturepark127@viva100.com 

기자의 다른기사보기 >

이시각 주요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