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중랑구에 있는 버스 회사 북부운수에서 노동자가 사망하는 중대산업재해가 발생해 고용노동부가 사고 조사과 중대재해처벌법 등 위반 여부 조사에 들어갔다.
21일 노동부에 따르면 북부운수에서 노동자(남성, 1963년생, 원청, 한국인)가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재해자는 지난 20일 오후 2시 34분경 차고지에서 후진하는 버스에 부딪히는 사고로 당해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이송 중 숨졌다.
노동부는 사고 후 서울지방고용노동청 광역중대재해수사과, 서울북부고용노동지청 산재예방지도과 관계자를 보내 부분작업중지 조치하고 중대재해법 및 산업안전보건법 위반 여부 조사에 착수했다.
이원배 기자 lwb21@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