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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엔터, 타운홀 '엔톡' 진행…"아이디어 공유·사내 소통 강화"

입력 2024-08-28 11:15

[그림] 장윤중 카카오엔터테인먼트 대표
장윤중 카카오엔터테인먼트 대표. (사진=카카오엔터테인먼트)

 

카카오엔터테인먼트가 전사 타운홀 브랜드 엔톡(ENTalk)을 열고 임직원 및 카카오엔터테인먼트 파트너사와 사내 소통 강화의 시간을 가졌다고 28일 밝혔다.



지난 26일 카카오엔터테인먼트 판교 오피스에서 온·오프라인으로 열린 타운홀 엔톡에는 권기수, 장윤중 공동대표와 최용석 CFO, 스토리콘텐츠제작팀 크루 등이 발제자로 참여했다.

리더 세션에서는 권기수, 장윤중 대표가 지금까지 1% TF가 진행해온 크루 아이디어 공모 현황을 공유했다. 1% TF는 권기수, 장윤중 대표가 이끌던 쇄신TF를 잇는 조직으로, 매월 엔톡을 주관하는 한편 회사 발전을 이끌 아이디어를 크루들로부터 수렴해 왔다.

아이디어는 뮤직·스토리·미디어 전반에 걸친 사업 제안과 신사업 아이디어, 제도·프로세스 개선에 관한 아이디어들로 구성 됐다. 카카오엔터테인먼트는 검토를 거쳐 발탁된 아이디어를 자사 아젠다로 실현해 나갈 계획이다.

파트너 세션에서는 김영욱 쇼노트 대표가 쇼노트의 사업 현황과 비전을 소개했다. 쇼노트는 카카오엔터테인먼트의 음악 레이블인 스타쉽엔터테인먼트의 자회사다. 쇼노트는 카카오엔터테인먼트의 웹툰·웹소설 등 원천 IP와 뮤직, 미디어 역량을 결합한 다양한 라이브 엔터테인먼트 협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날 엔톡에서는 카카오엔터테인먼트 전 부문에 걸친 2024년 2분기 실적 공유도 이뤄졌다. 최용석 CFO는 각 부문의 업계 현황과 실적을 크루들에게 구체적으로 소개하는 한편 크루들과 올해 목표를 점검하는 자리를 가졌다.

크루 세션으로 참여한 스토리콘텐츠제작팀 크루들은 IP 경쟁력을 책임지는 웹툰, 웹소설 PD의 다양한 업무와 콘텐츠 제작 과정을 공유했다.

권기수 대표는 “엔톡이 크루들과 다양한 정보들을 공유하고 소통하는 자리이자, 엔터테인먼트 회사 만의 개성을 담은 즐겁고 뜻 깊은 행사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장윤중 대표는 “카카오엔터테인먼트는 글로벌 엔터테인먼트 기업과 어깨를 나란히 하는 뛰어난 자산과 역량을 가지고 있다”며 “이를 바탕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큰 비전을 이뤄 나가기 위해 경영진부터 엔터테인먼트 산업 일선에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나유진 기자 yujin@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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