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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대 우수 창업팀‘곡물:원’ 개인 맞춤형 케어푸드 혁신 선두주자

건강과 다이어트를 책임지는 혁신적인 제품
2024년 6월 제품 출시 후 활발한 소비 중

입력 2024-08-28 17:55

인천대 김강
인천대 산업경영학과 3학년 재학 중인 김강 대표. 인천대 제공
인천대학교 산업경영공학과 3학년에 재학 중인 김강 대표가 이끄는 창업동아리 곡물:원이 최근 우수 창업동아리로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이 동아리는 2022년도에 창업을 시작해 2년 만에 제품 출시를 달성한 케어푸드의 미래를 책임지는 혁신적인 창업팀이다.

김강 대표는 “가족의 문제를 계기로 간편하게 먹을 수 있는 맞춤형 건강 곡물을 개발하고 싶다”라고 창업 계기를 밝혔으며 “방부제 없이 영양소를 최대로 섭취하도록 도와주는 개인 맞춤형 프리미엄 케어푸드 브랜드로, 자신이 원하는 곡물을 빠르고 바르게 먹을 수 있는 것을 목표로 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이러한 목표로 최대한 다양한 이용자를 공략하기 위해 건강에 초점을 맞춰 사업을 구체화 했다.

한편 창업을 준비하며 협력 업체를 선택하는 과정과 제품 레시피 개발 과정에서 수차례 수정과 개발을 거치는 어려움을 겪었다.

초기 단계에 단일 곡물로 구성되었던 제품을 두 가지 곡물을 혼합한 제품으로 발전시키는 과정은 재정적 어려움도 유발했다.

김 대표는 제품 출시까지의 창업 과정에서 인천대학교 창업지원단으로부터 받은 지원은 사업 발전에 큰 힘이 됐다고 밝혔다.

예비창업패키지와 직접적인 멘토링을 통해 재정적 문제와 제품 개발의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었으며 세무사, 변리사 등 전문 인력 연결을 도움받아 학생 창업자의 어려움을 극복했다.

이러한 도움을 통해 초기 중장년층의 당뇨 환자를 주요 소비자로 구성되었던 사업은 당뇨 환자뿐만 아니라 2030 젊은 층도 주요 소비층으로 확대하여 사업을 발전시켰다.

곡물:원은 2024년 6월부터 네이버 스마트 스토어를 통해 제품을 판매 중이고, 최근에는 쿠팡 입점 요청을 받는 등 케어푸드계에 촉망받는 창업팀으로 성장했다.

김 대표는 ”개인 맞춤형 프리미엄 케어푸드 브랜드로, 자신이 원하는 곡물을 빠르고 바르게”라는 슬로건을 기반으로 방부제 없이 영양소를 최대로 섭취하도록 도와주는 제품을 개발했다.

또한, 주식회사 곡물;원의 제품은 저속 노화, 혈당 방어, 혈당 스파이크 방지 다이어트 등 현재 시장의 트렌드를 반영해 지속적으로 상품을 발전시킬 의지를 보이며 향후 편의점 및 올리브영에 입점해 제품의 쉬운 접근성을 목표한다고 밝혔다.

김 대표는 스타트업을 꿈꾸는 이들에게 공모전과 지원 사업을 통해 아이디어를 검증하고 발전할 것을 권장하며, 소규모 팀일수록 사업 추진력을 우선시해야 한다고 이야기했다.

한편, 인천대학교는 정부 및 지자체에서 지원하는 창업 관련 사업을 체계적으로 운영해 교내 구성원의 창업지원을 활발히 진행하고 있으며, 매년 교내 학생 창업을 위한 커리큘럼을 진행 중이다.

인천= 이춘만 기자 lcm9504@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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