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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시 민선8기 전반기 시정운영 긍정평가 77.7%

2024년 거주만족 87.6% 체육시설-휴식-녹지 만족
시민 ‘도시 계획 및 개발 분야’ 역점추진 필요 응답

입력 2024-08-29 16:45

군포시 민선8기 전반기 시정운영 긍정평가 77.7%
사진은 하은호 군포시장. 군포시 제공
군포시는 8월 29일 ‘2024년 군포시 시정 현안조사 및 정책컨설팅 용역’ 결과를 발표했다.



2024년 시정 현안조사 및 정책컨설팅 용역은 민선8기 전반기 시정운영 및 주요성과에 대한 시민평가 및 정책인식 수준을 파악, 향후 시 운영 기초자료로 활용하고자 추진됐다.

시민의 거주 만족도는 87.6%로 민선8기 초기 실시한 2022년 조사에 비해 2.4%p 상승, 거주 만족에 대한 이유로 체육시설 및 휴식, 녹지 공간, 도시, 교통 인프라, 쾌적한 주거환경이라고 응답했다.

시정운영에 대해 잘하고 있다가 77.7%로 2022년 조사에 비해 4.6%p 상승, 시정운영에 대한 긍정적 평가 이유로 시정 및 정책추진 방향이 가장 높고 이어 시민소통 및 경청, 다수의 시민이 원하는 정책추진의 응답이 나타났다.

주요 시정활동 인지도는 철쭉축제 활성화 사업, 이어 1기 신도시 재건축-리모델링 지원 사업, 금정역 일원 환승체계 개선 및 종합개발 사업, 기존 도시 재개발 사업, 서울역~당정역 경부선 구간 철도 지하화 사업, 순서로 많이 알고 있다고 응답했다.

시가 앞으로 가장 역점을 두고 추진해야 할 정책분야는 도시계획 및 개발 분야, 도시계획 및 개발 분야에서 가장 시급한 사업은 1기 신도시 재건축-리모델링 활성화 사업, 이어 금정역 일원 환승체계 개선 및 종합개발 계획수립, 기존도시 재개발 사업추진 순으로 집계됐다.

시정 현안사항에 대해 긍정적으로 응답한 시민의 비율은 화성함백산추모공원 운영참여 94.3%, 초등교 입학축하금 81.4%, 어르신 교통비 및 장수축하금 84.7%, 신분당선 연장선 민자 사업관련 94%로 다수의 시민이 시정 현안사항에 대해 긍정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서울시 남부기술교육원 이전 및 개발 사업에 대해 남부기술교육원 이전이 필요하다고 응답한 시민은 73%, 이전 후 부지활용 방안에 대해 문화·체육시설로 활용하자는 의견이 가장 많고 이어 상업시설, 주거시설 순으로 의견이 제시됐다.

향후 군포시정 전망에 대해 응답자 92%가 ‘잘할 것이다’로 응답, 앞으로의 시정 전망에 대해 다수 시민이 긍정적인 인식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하은호 시장은 “주요 정책과 시정운영에 대한 시민들의 요구와 바람을 경청, 특히 도시개발 분야 등 주요사업에 대한 소통과 홍보를 다방면으로 강화, 성과를 체감할 수 있는 시정운영이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용역은 여론전문기관인 글로벌알앤씨(주)가 수행, 시정 현안조사는 관내 거주 19세 이상 성인남녀 700명을 대상으로 지난 5월 22일부터 6월 4일까지 대면조사 및 온라인 패널 설문조사로 진행, 시민대상 집단심층 면접조사(FGI)와 전문가 개별 심층면접(IDI)는 6월 27일부터 7월 8일까지 진행됐다.


군포 = 이승식 기자 thankslee57@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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