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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 군민과 학생 편의 대중교통 서비스 개선 운영

학생 통학 편의 위한 버스 시간 조정·마중버스 확대 운영

입력 2024-09-02 09:50
신문게재 2024-09-02 16면

홍성군 마중버스
홍성지역 교통 약자를 위한 ‘마중버스’




홍성군은 지역주민들의 교통 편의를 위해 9월부터 광천터미널 출발 노선(L820)의 운행시간을 조정 하든 등 마중버스 운행 지역을 확대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노선 개편은 홍동중학교 학생들의 등교 시간에 맞는 버스 운행 요청과 장곡면 신풍2리 주민들의 대중교통 이용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홍주여객과 학교 측의 협조로 추진됐다.

주요 변경으로 광천터미널 출발, 장곡·홍동 경유 노선(L820)의 운행시간을 20분 앞당기고(오전 8시30분 → 오전 8시 10분), 마중버스 운행지역에 장곡면 신풍2리를 추가 지정해 기존 7개 읍·면 69개 마을에서 7개 읍·면 70개 마을로 확대한다.

이를 통해 장곡 지역에서 홍동중학교를 다니는 학생들의 통학 편의가 개선되고, 신풍2리 주민들의 이동권이 보장되어 삶의 질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순광 건설교통과장은 “관내 교통소외지역 주민들이 그동안 겪는 교통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이번 개선안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현장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반영하여 홍성군민의 교통 불편 해소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홍성 마중버스는 수요응답형으로 평일 9시부터 18시까지 운행하며, 이용 요금은 성인 기준 1,500원(카드 1,400원)이다. 이용을 원하는 주민은 콜센터로 사전 예약후 이용 가능하다.

홍성= 김창영 기자 cy12200@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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