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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시립박물관대학, 수강생 모집

2일부터 오는 14일까지 수강생 50명 모집

입력 2024-09-02 12:34

통영시립박물관대학 수강생 모집
통영시립박물관대학은 2일부터 오는 14일까지 ‘통제영 이후의 통영’이라는 주제로 수강생 50명을 모집한다. 통영시 제공.
통영시립박물관대학은 2일부터 오는 14일까지 ‘통제영 이후의 통영’이라는 주제로 수강생 50명을 모집한다.



통영시립박물관대학은 지역의 역사·문화와 인문학적 소양을 함양하고자 시작한 박물관 교육프로그램으로 지난 2015년 이후 매년 50명 이상의 수료생을 배출해 왔다.

올해는 ‘통제영 이후의 통영’이란 주제로 총 5강을 진행하며 지난달 30일부터 개최한 ‘통제영 폐영 이후의 통영 展’과 연계된 강좌로 1895~1945년까지 지도와 사진을 통해 근대 통영의 변천모습을 조명하고 통영의 이주 일본인과 호주선교사 등 당시 통영에서 생활했던 다양한 사람들의 이야기를 풀어가는 강의로 구성됐다.

강의는 ‘통제영의 해체와 주요 공해의 변천’이라는 주제로 부경역사연구소 김현구 연구원의 강의를 시작으로 한국 근현대사 권위자인 부산대학교 차철욱 교수, 성공회대학교 동아시아연구소 전갑생 선임연구원, 마산 YMCA 허정도, 통영문화원 김일룡 문화원장이 진행한다.

박물관대학 강좌는 오는 20일부터 매주 금요일 오후 2시에 진행되며, 총 5강좌로 5주간 진행된다. 강좌별 일정은 오는 20일 통제영의 해체와 주요 공해의 변천, 27일 식민지 조선의 이주일본인과 통영, 10월 4일 근대 통영지도와 사진해설, 11일 호주선교사가 바라본 통영·근대 통영 지명의 변천으로 마무리 된다.

통영시립박물관 홈페이지에서 수강신청서를 받아서 직접 제출하거나 전화로 신청이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통영시립박물관 교육담당으로 문의하면 된다.

경남=정도정 기자 sos6831@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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