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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은 의왕시청사 전경. 의왕시 제공 |
시는 공유주방을 설치해달라는 지역 주민들의 건의에 따라 그동안 설치 공간을 마련하기 위해 다양한 방안을 모색해 왔다.
특히 일부 주민들이 공유주방 설치장소로 요구하고 있는 도시공사 신사옥 시설은 업무시설로써 조리시설을 운영하기에 관리주체 및 안전문제 등의 이유로 장소에 적합하지 않다는 걱정과 우려가 많아 부곡동 주민센터에 공유주방을 설치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하고 있다.
시는 새롭게 조성하는 도시공사 신사옥은 1층이 접근성이 가장 좋기 때문에 시민들이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는 편의시설로 조성, 최근 1인 가구 증가와 맞물려 지역 소외계층 및 지역행사를 위한 공유주방 활용도를 고려, 2026년 6월 부곡커뮤니티 설립 시기에 맞춰 기존 부곡동 주민자치센터에 있는 육아나눔터와 작은도서관을 이전 설치한 뒤, 그곳에 공유주방을 설치, 운영한다는 구상이다.
또 관련 보도내용 중 도시공사 신사옥 1층에 카페를 계획하고 있다는 내용과 관련, 도시공사 신사옥에 설치하려는 카페는 식품위생법에서 규정하는 일반 휴게음식점이 아닌 주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주민쉼터 개념의 공간이라는 입장이다.
한편 시는 주민들의 정확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5일부터 8일까지 부곡동 주민들을 대상으로 의왕도시공사 사옥 내 주민편의시설 설치에 대한 설문조사를 다시 진행할 방침이다.
의왕 = 이승식 기자 thankslee57@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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