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뉴스 전체보기

닫기
더보기닫기

"시간 별로 없어…고민은 그만" 장근석, 갑상선암 투병 심경 밝혀

입력 2024-09-06 10:44

clip20240906104110
장근석. (사진=유튜브 채널 ‘나는 장근석’)




배우 장근석이 갑상선암(갑상샘암) 투병 후 긍정적인 마음을 갖게 됐다고 털어놨다.

장근석은 지난 5일 유튜브 채널 ‘나는 장근석’을 통해 라이브 방송을 했다.

방송에서 장근석은 “사실 여행을 좋아하는 타입은 아니었다”며 “(갑상생암) 수술 이후 사람들이 왜 여행을 다니는지 알게 됐다. 올해는 혼자 여행 가보고 싶다”고 말했다.

장근석은 가고 싶은 여행지를 묻는 질문에 “먼데도 가보고 싶다. 호주, 그리스 다 좋다”며 “일단 무턱대고 가고 싶다”고 밝혔다.

또 장근석은 “삶에서 고민이나 힘들어하는 게 많지 않냐”며 “너무 오랫동안 고민하기에는 우리가 사는 시간이 길지 않더라”고 말했다.

그는 “한 번 아프고 나서 다시 일어났을 때 든 생각이 ’정말 시간이 별로 없다‘는 것”이라며 “진짜 시간이 생각보다 그렇게 많지 않구나 싶어서 이제는 고민을 그만 하기로 했다. 고민을 적당히 하는게 아니라 그만하기로 했다. 내가 하고 싶은 거 재밌게 하려고 한다”고 덧붙였다.

장근석은 “안 하고 눈치 보는 것보다 하고 후회하는 게 낫다. 일단 저지르고 후회하라. 저지르고 싶을 때 이미 늦었을 수도 있다”며 “진심으로 사람들 모두를 응원한다. 긍정적인 생각이 긍정적인 당신을 만들 것이고, 긍정적인 내일을 만들것”이라고 덧붙였다.


장애리 기자 1601chang@viva100.com

기자의 다른기사보기 >

이시각 주요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