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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영도구, 2학기 개학 맞아 안전한 통학로 확보 캠페인 펼쳐

‘아이 먼저’ 어린이 교통안전 캠페인 실시

입력 2024-09-06 16:37

영도구, ‘아이 먼저’어린이 교통안전 캠페인 실시
영도구는 5일 지자체-지역교육청(학교)-지역경찰서 합동으로 ‘아이먼저’ 켐페인을 펼쳤다. (제공: 영도구)
여름 방학이 끝나고 2학기 개학을 맞아 안전한 통학로 조성을 위해 부산 영도구청과 대교초등학교 및 지역 관계기관이 안전한 통학로 확보를 위한 캠페인을 5일 펼쳤다.



부산시 영도구는 ‘아이 먼저’ 어린이 교통안전 캠페인을 봉래교차로에서 영도구청, 서부교육지원청, 대교초등학교, 영도경찰서, 영도구 모범운전자회 등 40여명과 함께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합동 캠페인은 전체 어린이 교통사고 감소 추세에도 불구하고 운전자의 안전 불감증으로 인한 사고는 여전히 발생해 운전자에 대한 교통안전 인식 강화를 위하여 추진됐다.

영도구는 출근길 시민을 대상으로 어린이보호구역 내 횡단보도 앞 “일단 멈춤” 홍보 뿐만 아니라 승용차요일제, 대중교통 이용 등 아이들의 교통안전을 위한 다양한 캠페인 활동을 펼쳤다.

김기재 영도구청장은 “안전한 통학로 조성을 위해서는 안전운전에 대한 운전자의 인식개선이 필요한 만큼 성숙한 교통문화를 위한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또한, 이재한 서부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어린이보호구역 내 안전한 통학로가 확보될 수 있도록 운전자의 횡단보도 앞 일단멈춤을 꼭 실천해 주길 당부드린다” 라고 전했다.


부산=송희숙 기자 bitmul1@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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