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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1인 창조기업 지원센터 졸업기업이 환경창업대전서 '우수상'

홀트에너지 "성장 잠재력 확인 계기 됐다"

입력 2024-09-07 09:35

5울산 1인 창조기업 지원센터 졸업기업 ㈜홀트에너지,
울산 1인 창조기업 지원센터 졸업기업 ㈜홀트에너지가 2024 환경창업대전 스타기업 부문 우수상을 수상했다.
환경부 주최 ‘2024 환경창업대전’에서 울산 1인 창조기업 지원센터 졸업기업인 홀트에너지가 스타기업 부문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홀트에너지는 기존 수소산업의 수송·저장 비용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폐플라스틱 열분해유에서 수소를 추출하는 기계를 개발 중인 기업이다.

현재 1~5kw(킬로와트) 규모의 수소추출기를 실증할 예정이며, 국내 대기업과의 오픈이노베이션을 통해 폐플라스틱 열분해유를 활용한 수소화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이번 수상을 통해 환경분야 창업자금 지원사업 ‘에코 스타트업’ 신청 시 서류 평가 면제, 창업·벤처 녹색융합클러스터 입주 신청 시 가점 부여, 창업 역량 강화 멘토링 프로그램이 제공된다. 아울러 중앙부처 통합 창업경진대회인 ‘도전! K-스타트업’에 참가할 기회를 얻게 되었다.

‘2024 환경창업대전’은 환경부 주최, 환경산업기술원 주관으로 개최돼 총 290팀이 참가해 9개월여 간 경연 끝에 총 50개 팀이 최종 선정됐다.

홀트에너지 김흥섭 대표이사는 “2024 환경창업대전 수상을 통해 기후테크 기업으로서 성장 잠재력을 확인하는 계기가 되었으며, 향후 글로벌 유니콘 기후테크 기업으로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울산=송희숙 기자 bitmul1@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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