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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추석연휴 오염물 방출 행위 특별감시활동 실시

환경오염행위 발견 시 즉시 신고 당부

입력 2024-09-07 09:39

울산시, 추석 연휴 환경오염행위 특별감시활동 실시
울산시가 추석 연휴 기간 중 환경오염 사전예방을 위해 환경오염 취약지역 및 관련 시설에 대한 특별감시활동에 나선다.



울산시는 구군 공무원 12명으로 구성된 6개의 특별감시반을 편성해 연휴 전, 연휴 기간, 연휴 후 3단계로 나누어 진행한다.

추석 연휴 전인 오는 13일까지는 대기·수질 배출업소 657개소에 협조문을 발송하고 사전계도 및 자율점검을 유도한다.

또한 중점관리업체, 폐수처리업체 등 환경오염 취약업소에 대한 집중순찰과 오염물질 불법행위가 예상되거나 발생할 경우 특별단속을 실시한다.

추석 연휴 기간인 14일부터 18일까지는 상황실을 설치?운영하고 산업단지 및 주변하천, 상수원 수계 등 오염 우려 지역에 대한 환경순찰을 강화한다.

추석 연휴 후에는 24일까지 환경관리 영세업체 및 취약업체에 필요한 경우 장기간 가동 중단 후 정상 가동을 위해 기술지원을 실시한다.

울산시 관계자는 “시민들이 풍요로운 한가위를 보낼 수 있도록 환경오염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라며 “시민들은 환경오염행위 발견 시 즉시 신고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울산=송희숙 기자 bitmul1@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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