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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 코리아둘레길 전 구간 개통 기념 ‘대한민국 한 바퀴 챌린지’ 진행

입력 2024-09-23 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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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 대한민국 한 바퀴 챌린지 진행. (사진=카카오)
카카오가 코리아둘레길 전 구간 개통과 연계해 ‘대한민국 한 바퀴 챌린지’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



코리아둘레길은 한반도 가장자리를 중단 없이 연결하는 사업으로 △2016년 동해 해파랑길 △2020년 남해 남파랑길 △2022년 서해 서해랑길 개통에 이어 이날 마지막 구간인 DMZ 평화의 길을 개통하면서 완성됐다.

‘대한민국 한 바퀴 챌린지’는 문화체육관광부와 관계부처, 한국관광공사가 조성한 국내 최장 4500km의 트레일 코스인 코리아둘레길을 다음 달 1일부터 11월 30일까지 도전자가 원하는 기간에 맞춰 일정 구간 걷고 인증하는 캠페인이다.

카카오는 이번 챌린지의 주관사로 지난 4월부터 한국관광공사와 업무협약을 맺고 코리아둘레길 홍보·활성화에 앞장서고 있다. 지난 1일까지 챌린지에 참여할 도전자를 모집했으며 20대부터 60대까지 다양한 연령층의 도전자 45인을 최종 선발했다. 오는 26일부터 대한민국 한 바퀴 챌린지 공식 페이지 내 ‘도전 현황’을 통해 도전자들의 닉네임과 나이, 완주 목표를 담은 프로필과 코스 완주 현황을 공개한다. 이용자들은 응원하기 버튼과 댓글을 통해 도전자들을 응원할 수 있다.

카카오는 ‘나에게 맞는 코리아둘레길 찾기’ 이벤트도 함께 오픈해 참가자뿐만 아니라 전 국민 누구나 코리아둘레길을 즐길 수 있도록 독려한다. 취향 테스트를 활용해 코리아둘레길의 대표 45개 코스 중 하나를 추천받는 이벤트다. 준비된 문항에 응답을 마친 이용자들은 추천 코스와 상세 정보를 확인할 수 있고 코스 풍경이 그려진 카드를 카카오톡 지갑의 디지털카드로 발급받아 소장할 수 있다.

권대열 카카오 CA협의체 ESG위원장은 “국내를 대표하는 걷기여행길인 코리아둘레길이 국민 모두가 즐길 수 있는 관광 명소가 되고 주변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카카오도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나유진 기자 yujin@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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