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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범수 농식품 차관, 여주시 럼피스킨·ASF 방역 상황 점검

입력 2024-09-23 10:15

여주시, 박범수 농식품부차관 방문
박범수 농림축산식품부 차관이 경기도·여주시 럼피스킨 및 ASF 방역관리 상황 점검 회의에 참석하고 있다./사진=여주시
경기 여주시는 최근 박범수 농림축산식품부 차관과 조정아 여주시 부시장 등이 경기도·여주시 럼피스킨 및 ASF 방역관리 상황 점검 회의를 가졌다고 23일 밝혔다.



회의에서 여주시 축산과 김현택 과장은 여주시의 럼피스킨 차단방역 추진 현황을 보고했다.

이어 박범수 농림축산식품부 차관은 지자체 방역 추진 상황과 일선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박범수 차관은 “최근 세 차례나 경기도에서 럼피스킨이 발생한 만큼 앞으로 추가 발생이 없도록 백신접종 여부를 철저히 관리해달라“며 “백신을 접종하지 않은 농가에 대한 과태료 부과 등을 엄격히 해 농가들의 백신접종 참여를 독려할 필요가 있다”라고 주문했다.

이어 ”늦더위 속 매개곤충의 활동도 활발해질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가축방역 부서와 보건 부서가 긴밀히 협조해 매개 곤충 방제에 노력해 주고 축산 농가는 농장 내 매개곤충의 밀도를 낮출 수 있도록 농장 주변 청결 관리, 방제, 소독 등 기본 방역 수칙 준수에 적극 협조해달라“고 당부했다.

여주시 조정아 부시장은 그동안 방역 부서의 노고에 격려하고, 수의방역관 충원 및 관내 가축분뇨 공동화시설 설치에 농식품부의 관심과 재정지원을 요청했다.

박범수 차관은 ”여주시 현안사항에 대해 공감하고 도움이 될 수 있는 부분에 대해 자원하겠다“라고 답했다.

경기 여주=김아라 기자 smileara9@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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