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 3군 어울림 계절 체험학습 기념촬영 모습<사진=평택시> |
23일 시에 따르면 지난 8월 24일부터 9월 21일까지 4회에 걸쳐 여름(연이랑 명주랑, 히비스커스) 및 가을(대디팜생태체험마을, 잎새자연체험장) 계절 체험학습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평택시 군인 가족 지원사업의 하나로, 육군 3075부대, 해군 제2함대, 공군작전사령부, 공군제7항공통신전대 등 3군 군인 가족 등이 참여했다.
프로그램은 평소에 쉽게 접할 수 없는 연자육 맛보기, 무궁화 방향제 만들기, 영양쌈장 만들기, 송편 만들기 등 자연 속에서 다양한 활동을 하면 즐길 수 있도록 실시됐다.
한 군인 가족은 “오랜만에 일상에서 벗어나 가족들이 함께한 시간으로 자유를 느끼며 소중한 추억을 만드는 좋은 경험을 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정장선 시장은 “평택시는 3군이 모두 주둔한 군사도시적 특성을 반영해 거주 군인 및 군인 가족의 원활한 정착과 사기 증진을 위해 매년 다양한 군인 가족 지원사업을 실시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지원 프로그램을 마련해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평택=하정호 기자 jhha111@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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