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청년들, 시청광장을 열정으로 물들였다 남양주시 |
청년이 꾸미고 즐기는 ‘청년 중심’으로 기획된 이번 축제는 남양주 청년싱어와 아티스트의 공연을 비롯한 청년 사장들이 구성한 프리마켓, 푸드트럭, 청년공동체와 청년단체가 준비한 밋-퀴즈존 등 오감을 만족시키는 콘텐츠로 구성됐다.
특히, 사전에 공모로 선정된 남양주시 예비스타인 ▲손지유&이태윤(대경대) ▲MODN(와부읍) ▲플로애(경복대) ▲MaximumQuality(수동면) ▲J.holy(진접읍) 등 다섯팀이 이날 청년스타 스테이지를 꾸며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관내 기업인 빙그레와 코스모스제과는 인스타그램 홍보존을 후원·운영했고, 지역의 헤어숍 ‘센느’와 ‘드로시아’는 면접 헤어스타일링 서비스를 제공했으며, 청년마음건강센터는 인생네컷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날 한 청년 참여자는 “같은 지역에 사는 내 또래의 청년 사장들과 청년싱어, 청년활동가들을 보며 남양주에 자부심을 느꼈고, 이 같은 활동을 하는 청년을 만나니 평범한 일상에 동기부여가 됐다”며 소감을 전했다.
주광덕 시장은 “부스와 공연을 열심히 준비해 준 청년들은 물론, 축제가 더욱 빛날 수 있도록 이 자리에 함께한 모두에게 감사드리고, 축제의 중추적인 역할을 하며 열정을 뽐내는 청년들의 모습이 아름다웠다”며 “남양주시는 앞으로도 청년들이 날개를 펼칠 수 있는 다양한 청년 정책을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남양주=최달수 기자 dalsu0112@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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